창덕궁 야간관람 예약 방법, 입장료, 공연 정보 총정리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밤을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2025년 4월, 단 4일간 열리는 창덕궁 야간 특별 관람 프로그램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은 바로 그런 행사입니다.
조선의 왕실 공간인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고풍스러운 전각 안에서 서양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죠.
서울 야간 고궁행사, 창덕궁 클래식 공연, 창덕궁 희정당 내부 공개
등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행사 일정 및 회차 정보
- 행사명: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 운영 기간: 2025년 4월 2일(수) ~ 4월 5일(토)
- 운영 시간: 1회차 오후 6시 30분 / 2회차 오후 6시 45분
- 관람 소요시간: 약 75분 (해설 60분 + 실내악 공연 15분)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은 보수와 재현을 통해 근대 시대의 다양한 조명으로 불을 밝힌 희정당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고
중앙 접견실을 무대로 한 서양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희정당 내부는 평소 관람이 제한된 공간으로, 이처럼 야간에 조명과 해설,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은 매우 드뭅니다.
1회차당 관람 인원은 단 25명, 선착순 예약제이기 때문에 빠른 예약이 필수입니다.
2. 창덕궁 야간관람 예약 방법
- 예약 시작일: 2025년 3월 26일(화) 오후 2시
- 예약처: 인터파크티켓 (1인 2매 한정)
- 대상: 중학생 이상 일반인 (초등생 및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 참가비: 1인 15,000원 (무료/할인 미적용)
창덕궁 입장 할인 대상자라 하더라도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관람 행사로 15,000원이 일괄 적용
됩니다. 또한, 휠체어 및 유모차는 관람이 어렵기 때문에 동선 제한도 참고하셔야 해요.
3.관람 동선과 해설 내용
창덕궁 희정당은 조선 왕의 집무 공간이자 근대적 기능이 반영된 전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설사의 인이어 시스템 안내를 들으며 내부를 꼼꼼히 둘러봅니다.
관람 동선 요약
- ① 금호문(접수)
- ② 숙장문
- ③ 희정당 내부 관람 (동행각 → 중앙홀 공연장소 → 서행각)
- ④ 인정문
- ⑤ 인정전 조정
- ⑥ 금호문(퇴장)
희정당 중앙홀은 조선 후기 실내 건축과 부벽화 장식이 어우러진 대표 공간
입니다. 야간 조명 아래 펼쳐지는 해설과 음악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됩니다.
● 관람당일 예매번호와 신분증을 소지하시고 창덕궁 금호문에서 에매내역 확인 후 리시버를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 예매확인장소: 창덕궁 금호문
● 1회차 18:15 ~18:25 / 2회차 18:25~18:40
4.실내악 공연 프로그램
공연 장소: 희정당 중앙홀
연주자 3인 + 플루티스트 +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품격 있는 실내악 공연
공연 프로그램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Frühlingsstimmen 왈츠 (봄의 소리 왈츠)
- 최영섭 작곡 - 그리운 금강산 (소프라노 오지혜 협연)
- 한태수 작곡 - 아름다운 나라 (소프라노 포함 앙상블)
음향장치 없이 전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각의 구조를 고려해 자연 울림이 극대화됩니다.
역사적 공간에서 클래식 공연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을 선사합니다.
5.주의사항 정리
- 만 13세 이상만 입장 가능 (학생증 or 신분증 필참)
- 사전 접수 시간 이후 입장 불가 (시간 엄수 필수)
- ID당 1인 2매 예매 제한 (단체예약 불가)
- 양도는 가족 간만 가능하며 증빙서류 필수
- 음식물, 삼각대, 위험물 반입 금지
- 창덕궁 전 구역 금연
기관 사정에 따른 행사 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예매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리시버를 수령해야 합니다.
현장 도착 시간도 회차별로 상이하므로
예약 후 정확한 시간표를 다시 확인하세요.
6.마무리|창덕궁에서 만나는 역사와 음악의 밤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은 역사적 전각의 야경, 정통 해설, 서양 클래식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체험입니다.
딱 4일간만 진행되는 한정 프로그램으로,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야경, 봄밤의 궁궐, 그리고 희정당의 고요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